'현대 캐스퍼' 인수 받은 문 대통령 내외.. "승차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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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온라인 예약으로 직접 구매한 현대 경형 SUV '캐스퍼'를 직접 인수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현관에서 캐스퍼를 인수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캐스퍼 차량을 예약한 바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계약한 캐스퍼는 '모던' 트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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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현관에서 캐스퍼를 인수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캐스퍼 차량을 예약한 바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계약한 캐스퍼는 ‘모던’ 트림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여환채 책임매니저로부터 차량 키를 전달받고, 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경차인 데도 든든하게 보이고 내부 공간이 여유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운전석에, 김정숙 여사는 조수석에 탑승해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한 후 승차감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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