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 폐기물처리장 불..2명 화상

박재홍 2021. 10. 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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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 오후 2시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두 명이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이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연기가 하늘을 뒤덮자, 전주시는 산업단지 일대 차량의 우회 통행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폐기물 처리장에는 폐기물 7백톤이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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