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장동 수수료 논란.."수사 지켜볼 것"
보도국 2021. 10. 6. 19:26
대장동 개발사업 주관사 하나은행이 시행사 '성남의뜰'로부터 약정 수수료 외 100억 원을 더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하나은행이 받은 수수료에 대한 질의에 "검경에서 수사하고 있어 먼저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8년 성남의뜰로부터 주관 수수료 200억 원을 받은 뒤, 2019년 100억 원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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