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장, 대장동 의혹 내사 7월에 보고받아

보도국 2021. 10. 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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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장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사건의 수사 개시 두 달 전, 내사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용산경찰서장은 올 7월 20일 수사과장에게 화천대유와 관련한 입건 전 조사 상황을 문서로 보고 받았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7일 언론에서 보도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사건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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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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