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순연 경기 다음 달 진행..챔프전은 16 · 19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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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잔여 경기가 다음 달에 열립니다.
한국 여자축구연맹은 KSPO와 현대제철의 WK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다음 달 6일에, 현대제철과 한국수력원자력의 21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9일에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여자축구연맹은 이번 달 여자 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 이후인 11월에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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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잔여 경기가 다음 달에 열립니다.
한국 여자축구연맹은 KSPO와 현대제철의 WK리그 20라운드 경기를 다음 달 6일에, 현대제철과 한국수력원자력의 21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9일에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대제철의 20라운드, 21라운드 경기는 이달 2일과 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소속 선수인 임선주와 장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기됐습니다.
이들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귀국했는데 이후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자축구연맹은 이번 달 여자 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 이후인 11월에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던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1,2차전 일정도 미뤄졌습니다.
정규리그 2,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1월 12일 2위 팀 홈구장에서 진행됩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다음 달 16일, 2차전은 19일에 개최됩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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