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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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길이 강원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오는 8일 운영을 시작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총사업비 약 600억 원으로 대명소노그룹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당분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운영시간 단축 등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연간 약 12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춘천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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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축소 운행
춘천시에 따르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총사업비 약 600억 원으로 대명소노그룹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했다.
왕복 3.61k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이며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 캐빈으로 운영된다. 모든 시설물은 준공과 동시에 춘천시에 기부채납하며 준공일부터 민간사업자인 대명소노그룹이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당분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운영시간 단축 등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당초 오전 9시부터 밤 9시였지만 오후 6시까지 단축한다. 시간당 탑승 인원은 1200명에서 300명, 캐빈 탑승 인원은 8명에서 4명으로 조정한다.
매표는 10월 한 달간은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대비해 현장 발권하고 운영 이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예약제로 전환한다.
탑승 요금은 일반캐빈 대인 2만 3000원 소인 1만 7000원, 크리스탈 대인 2만 8000원, 소인 2만 2000원이다. 춘천시민은 30%, 경로, 장애,유공자는 20%, 2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한다.
10월에는 개장 특가를 제공해 춘천시민은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일반캐빈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 1000원, 크리스탈캐빈 대인 1만 9000원, 소인 1만 5000원으로 균일가를 적용한다. 춘천시민 외 관광객은 평일에 방문하면 정상 요금에서 30%를 할인해준다.
시설 내 휴게공간으로는 삼천동 하부정차장에 편의점,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연간 약 12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춘천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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