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 공사장에서 크레인 넘어져 일대 40여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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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 화곡동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40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봤습니다.

한국전력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어져 정전이 일어났다면서 3시간여 만인 낮 12시 반쯤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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