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8명 확진..탐라문화제 개막식 '취소'
강정훈 2021. 10. 6. 19:08
[KBS 제주] 이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최근 도내 유흥주점에 이어 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한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행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탐라문화제 개막식도 취소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5명이 나온 데 이어 오늘은 8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천922명으로 늘었고, 오늘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오늘 저녁 열릴 예정이었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은 진행 요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취소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 8백여 명으로 전체 도민 인구 대비 75.7%, 접종 완료자는 35만 6천여 명으로 52.9%로 집계됐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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