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전이 먼저" 제주 이동노동자 안전장비 지원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배·배달서비스와 같은 이동노동자(라이더)에 대해 안전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해당 조례안은 택배·퀵서비스 등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동노동자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동노동자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헬멧을 포함해 보호 장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한다면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택배·배달서비스와 같은 이동노동자(라이더)에 대해 안전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강성민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은 ‘제주도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택배·퀵서비스 등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동노동자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차 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 위원장은 “이동노동자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헬멧을 포함해 보호 장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한다면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기업들의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도 나온다. 안전주행은 당연하고, 속도 경쟁을 부추기는 배달앱 운영 방식도 손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라이더 보험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399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