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대박나자 '인도영화' 표절했다 주장하는 인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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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속 등장하는 한국의 게임들과 '달고나'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일부 인도인들이 '오징어게임'이 7년 전 개봉한 한 인도 영화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했다.
6일 힌두스탄타임스,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오징어게임'이 지난 2009년 개봉한 인도 영화 '럭(LUCK)'과 내용이 아주 흡사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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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성공” 돈 많이 써서“
인도서 표절 주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속 등장하는 한국의 게임들과 ‘달고나’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일부 인도인들이 ‘오징어게임’이 7년 전 개봉한 한 인도 영화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했다.
6일 힌두스탄타임스,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오징어게임’이 지난 2009년 개봉한 인도 영화 ‘럭(LUCK)’과 내용이 아주 흡사하다고 보도했다.
‘럭’은 2009년 개봉작으로 돈이 절실한 사람들이 마피아 리더가 큰돈을 걸고 주최한 생존 게임에 참여해 경쟁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과 ‘럭’의 유일한 차이점은 ‘오징어 게임’이 더 잘 쓴 이야기이고, ‘럭’보다 더 많은 예산을 들인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줄거리가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돈이 절실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생존과 상금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인간들의 심리를 보여준다는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현지 네티즌은 이외에도 “인도가 먼저 ‘오징어 게임’을 했다”, “‘럭’의 한국버젼”, “‘럭’과 같은 줄거리이지만 훨씬 나은 방식으로 표현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인도를 포함한 넷플릭스 서비스가 지원되는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휩쓸며 사상 최고치 주가를 기록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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