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소속사, 박근혜 내곡동 사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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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소속사로 유명한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했다.
6일 주간조선 측은 아이오케이가 지난 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모 의원은 아이오케이 사장이 자신과 잘 알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사정이 안타까워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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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고현정 소속사로 유명한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했다.
6일 주간조선 측은 아이오케이가 지난 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 낙찰 금액은 38억 6천4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모 의원은 아이오케이 사장이 자신과 잘 알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사정이 안타까워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측은 매입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한 바 있다. 내곡동 사저는 구룡산 인근 단독 주택이다.
아이오케이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코미디언 이영자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고현정 | 내곡동 사저 |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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