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한계기업 '회생개시결정' 예측 모형 개발

박소연 2021. 10. 6.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는 국내 한계기업들의 회생개시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한계기업의 회생개시결정 가능성 추정을 위한 실증분석' 논문을 KCI 등재 학술지 경영경제연구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계기업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지원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정과 지원과정에서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측모형 활용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캠코는 국내 한계기업들의 회생개시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한계기업의 회생개시결정 가능성 추정을 위한 실증분석' 논문을 KCI 등재 학술지 경영경제연구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를 통해 캠코는 한계기업의 기업규모와 총자산증가율, 부채비율 등 재무정보를 활용해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기업을 사전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3827개 한계기업 정보(2010~2017년)를 활용해 개발한 추정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실제 회생개시결정을 받지 못한 한계기업 예측 확률이 최대 9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캠코는 코로나 19에 따른 대출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 대비해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함께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기, 선별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계기업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지원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정과 지원과정에서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측모형 활용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