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총리실 신입 직원들에 임명장.."MZ세대와 소통, 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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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올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역대 총리 중 총리실 신입 직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김 총리가 처음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김 총리는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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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대 총리 중 처음으로 총리실 직원들에 직접 임명장 수여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올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역대 총리 중 총리실 신입 직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김 총리가 처음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일부 기관에서 논란이 된 '신규 공무원 시보 떡 돌리기' 등 관행을 개선하고, 신입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 "초심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디지털 융합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직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용 공무원 11명 중 10명은 90년생이고, 1명은 80년대 후반생이다. 김 총리는 "MZ세대와의 소통은 언제든지 환영"이라며 "하루 빨리 단계적 일상 회복이 완료되면, 저부터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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