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년만 레드카펫"..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6일) 개막, 안전한 '위드 코로나' 축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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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마침내 정상 개막해 영화팬들을 만난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로 불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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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마침내 정상 개막해 영화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행사를 대폭 수정하고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상 개최를 선언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엄격한 방역 대책을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극장에는 50%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실내외 모든 극장과 행사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전 좌석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정상화를 위해 선정작 100% 모두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고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작품당 1회씩 상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예년과 같이 여러회 상영한다. 개·폐막식,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 역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름만으로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거장 감독들의 신작 영화도 쏟아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벤 호퍼벤, 웨스 엔더슨, 제인 캠피온, 가스파 노에, 파울로 소렌티노 등 거장들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감독),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신의 손'(파울로 소렌티노 감독) 2021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하이브'(블레르타 바숄 리 감독) 등 각종 영화제의 수상작도 대거 만날 수 있다.
영화제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영화인들도 대거 참석한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송중기·박소담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임상수 감독, 장준환 감독, 엄정화, 조진웅, 오윤아 등 충무로 대표 영화인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엄정화와 조진웅은 뉴 커런츠 섹션의 한국작품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를 심사하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올해 부산을 찾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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