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나토식 핵공유·전술핵무기 검토 안 해"

박대로 2021. 10. 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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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나 전술핵무기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토식 핵 공유 또는 전술핵무기 도입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 배치했다고 봐야 하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는 "(북한은) 고도의 핵능력을 갖고 있다"며 "북한이 핵공격을 해 올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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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 의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발언
"북한 핵공격 최악의 상황 상정해 대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나 전술핵무기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토식 핵 공유 또는 전술핵무기 도입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해 이를 정책으로 삼고 있다"며 "군은 국가정책, 국가안보전략에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 의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 배치했다고 봐야 하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는 "(북한은) 고도의 핵능력을 갖고 있다"며 "북한이 핵공격을 해 올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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