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계속된 총격에 달아나는 경찰..사망사건 현장된 미 암트랙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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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정차 중인 암트랙 열차에서 총격이 발생해 미 마약단속국(DEA) 요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이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DEA 요원들은 지난 4일 오전 열차에 불법 무기류와 돈, 마약이 실려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일상적 수색에 나선 상황이었습니다.
마약 단속요원들은 암트랙 열차 2층에 올랐을 때 디본트 오케이스 매티스와 D.T. 등 용의자 2명과 맞닥뜨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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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정차 중인 암트랙 열차에서 총격이 발생해 미 마약단속국(DEA) 요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이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DEA 요원들은 지난 4일 오전 열차에 불법 무기류와 돈, 마약이 실려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일상적 수색에 나선 상황이었습니다.
마약 단속요원들은 암트랙 열차 2층에 올랐을 때 디본트 오케이스 매티스와 D.T. 등 용의자 2명과 맞닥뜨렸는데요.
수색 과정에서 DEA 단속반 책임자인 마이클 가보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고 다른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방법원 공소장에 따르면 단속요원들은 발포 즉시 매티스를 붙잡았으며, 단속요원들에 총을 쏜 D.T.는 현장에서 사살됐는데요.
단속반은 현장에서 가공하지 않은 마리화나 2.39kg과 50봉의 마리화나, 대마 관련 물건 등을 압수했습니다.
사건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37명과 승무원 11명 가운데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용의자가 열차 안에서 밖을 향해 총을 여러발 쏘고 경찰관이 필사적으로 몸을 피하는 등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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