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이란 핵 문제 대화 실패하면 대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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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외교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최선책이지만, 협상에 실패하면 미국은 다른 선택지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설리번 보좌관이 외교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미국 정부는 믿는다고 설명했으며, 만약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미국은 다른 대안으로 선회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바이든 대통령이 분명히 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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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외교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최선책이지만, 협상에 실패하면 미국은 다른 선택지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5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을 방문한 에얄 훌라타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뒤 회동결과를 전하는 성명을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적인 약속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설리번 보좌관이 외교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미국 정부는 믿는다고 설명했으며, 만약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미국은 다른 대안으로 선회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바이든 대통령이 분명히 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나 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 이란 외교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이 고려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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