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차관, 용산기지 합동 방문..반환 진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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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오늘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찾아 주한미군 측과 용산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습니다.
최 차관과 박 차관은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한미 양측이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구역별 반환 진행 현황 등에 대한 미국 측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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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오늘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찾아 주한미군 측과 용산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습니다.
최 차관과 박 차관은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한미 양측이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구역별 반환 진행 현황 등에 대한 미국 측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주한미군 측에 부탁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 성명을 통해 내년 초까지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환되는 용산기지 부지에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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