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총영사에 양기호·주밴쿠버총영사에 송해영

한상용 2021. 10. 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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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6일 주고베총영사에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본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총영사는 지난 2017∼2018년 외교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 위원으로도 활동한 일본 전문가다.

지난 3월 주오사카총영사에 조성렬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임명되는 등 일본지역 총영사에 전문가가 발탁되는 경우가 최근 늘어나는 분위기다.

주밴쿠버총영사에는 송해영 전 외교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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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에 정병화·주바르셀로나총영사에 허남덕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6일 주고베총영사에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본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총영사는 지난 2017∼2018년 외교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 위원으로도 활동한 일본 전문가다.

지난 3월 주오사카총영사에 조성렬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임명되는 등 일본지역 총영사에 전문가가 발탁되는 경우가 최근 늘어나는 분위기다.

주밴쿠버총영사에는 송해영 전 외교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그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주뉴욕총영사에는 정병화 주슬로바키아대사를, 주바르셀로나총영사에는 허남덕 기획재정부 국고국장를 각각 임명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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