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6 의회 폭동 사건 관계자들, 소환장 발부에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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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6 의회 폭동 사건 조사특별위원회(조사특위)가 소환장을 발부한 지 2주 가까이 지났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CNN은 조사특위가 1·6 의회 폭동 사건 관계자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후 여전히 공식 답변이 오지 않았으며,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달했다.
반면, 파텔이 조사특위의 소환장을 수령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나머지 두 명에게도 소환장이 전달된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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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미국 1·6 의회 폭동 사건 조사특별위원회(조사특위)가 소환장을 발부한 지 2주 가까이 지났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CNN은 조사특위가 1·6 의회 폭동 사건 관계자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후 여전히 공식 답변이 오지 않았으며,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달했다.
지난달 23일 조사특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4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10월 7일까지 개인 예금 및 기록에 대해 문서 답변을 요구했으며 15일까지 출두 후 증언할 것을 요구했다.
소환장은 마크 메도스 전 비서실장, 댄 스캐비노 전 소셜미디어 국장, 스티브 배넌 전 수석전략가, 캐시 파텔 전 비서실장에게 발부됐다.
CNN은 스캐비노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반면, 파텔이 조사특위의 소환장을 수령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나머지 두 명에게도 소환장이 전달된 것으로 추측했다.
CNN은 트럼프를 대변하거나 조언을 준 변호사 12명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모두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조사특위는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정 모욕죄로 처벌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조사특위 소속인 애덤 킨징어 공화당 의원은 CNN에 "그들이 증언하도록 만들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소환 불응은 범죄라며 "빠르고, 효율적이고, 철저히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ss20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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