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부산에 의한 부산을 즐기기 위한 해운대 호캉스 3
가끔 지방에 있는 지인과 통화를 하면, 항상 마무리는 ‘와라, 네가 와라’식의 티키타카 느낌이다. 때로는 티키타카를 뛰어 넘어 ‘손에 손잡고’로 끝날 때도 있다. “갑시더~ 오이소!”가 그렇다. 듣기만 해도 정겹다. 서로 ‘가자, 어서 와라’하는 환대는 마음을 들뜨게 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으뜸을 꼽으라면 단연 해운대가 아닐까.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건널목을 건너자마자 해운대 백사장이 펼쳐지는 것과 함께 해운대 특유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르른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다. 1.5km의 해운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여러 고층 호텔 중 해운대의 낭만을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평가는 역시나 호텔에서 바라보는 전경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장점을 가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이 네이버 여행플러스와 함께 오는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나선다. 총 3가지 패키지를 마련했다. 2인 디럭스 트윈 하프오션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호텔 조식 2매, 미니바, 부산 여행 특별할인권 10종이, 3인 디럭스 패밀리 하프오션 패키지에는 2인과 동일한 조건에 호텔 조식이 3매, 4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하프오션 패키지도 2인 패키지와 동일한 조건에 호텔조식권을 4매 포함한다.
해당 패키지는 7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만 판매한다. 숙박 가능한 일시는 10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석 달간이다. 단, 11월 6일에는 불꽃축제, 12월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다만 체크인 3일 전까지 1회에 한해 투숙일 변경을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만큼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 중 숙박권을 구매하는 모든 이에게 기준 인원에 따른 호텔 조식 증정과 맥주 500ml 2개, 콜라 1개, 환타 1개, 미니견과류 1개 등 미니바 상품을 제공한다. 또 여행플러스 쇼핑라이브 고객만을 위해 부산 엑스더스카이 20%, 키자니아 부산 30%, 국내 최대 미디어 전문 미술관 뮤지엄다 33%, 해운대 리버크루즈 55%, 더베이 101요트투어 53% 등 총 10종 할인권을 선사한다.
풍요의 계절 가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멋과 맛을 보다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에코 힐링’ 패키지 2종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 2종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의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 및 자연주의 레시피의 미식 요리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키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프리미엄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해 친환경 소재 에코에버(Ecoever)를 사용한 플리츠 백을 증정한다. 에코에버는 버려진 페트병이 원재료인 재생사로 기존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약 30% 감소 및 석유 원료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플리츠 백은 저금통으로 업사이클해 사용할 수 있는 원형 종이통에 담겨 있어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안심하고 조식을 즐기는 모닝 밀박스나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리조트 머니 중 원하는 혜택 한 가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2종 모두 야외 온천 씨메르 및 오션스파 풀 올 데이 이용, 사우나,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 북클럽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아름다운 야경이 빛나는 광안대교와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 ‘기적의 아침’을 함께 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하루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소소한 습관을 실천하는 ‘미라클 모닝’ 트렌드에 맞춘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아늑한 객실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가격의 ‘미라클 모닝 패키지’가 그것.
미라클 모닝 패키지는 활기찬 아침을 든든히 시작할 수 있는 조식을 포함한 조건으로 일일 기준 요금에 성인 1인당 1만 원(최대 2인까지)을 추가하면 즐길 수 있다.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부터 한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32층에 위치한 다이닝룸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룸서비스로 대체는 안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투숙객은 자연친화적인 실내 수영장과 광안대교 전망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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