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방역 위반 지적한 김원이 의원, 악수 사진에 '머쓱'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 '왕(王)자'를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가 자신의 사진으로 반격을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유력 대선후보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윤 전 총장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지하 주차장에서 만난 할머니가 글자를 써줬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수초 간 손을 잡았을 테니 방역수칙을 어긴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반대로 김원이 의원이 시민의 손을 잡고 인사하는 사진을 띄우며, 방역지침 준수에는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응수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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