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양돈농가서 ASF 발생..550마리 살처분

보도국 2021. 10.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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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5일) 해당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어미돼지 1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 주변에 방역을 실시하고 사육 중인 돼지 55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농가 반경 10km에 다른 양돈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인제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ASF로 강원도가 주변 소규모 농장을 폐업 조치해 인제지역에 남은 양돈농가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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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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