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AIST 수시전형에 과학올림피아드 이력 반영 검토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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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해 물리 종합 1위, 수학 종합 3위를 달성하고 정보, 생물, 화학 등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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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해 물리 종합 1위, 수학 종합 3위를 달성하고 정보, 생물, 화학 등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과학 분야 유망주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활동 이력을 기재하는 수시 특별전형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선발할 때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 수상실적을 쓰고 가점도 부여하는 내용을 선발기준에 명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 장관은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노도영 IBS원장이 참석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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