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송민호, 온·오프라인 솔로 콘서트 열고 팬들 만난다

2021. 10.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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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데뷔 첫 솔로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오는 11월 19일, 강승윤은 11월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솔로 콘서트를 연다. '2021 MINO: MANIAC' '2021 YOON: PASSAG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온∙오프라인 관객들을 동시에 만난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이 변화된 시대에 맞게 새롭게 론칭한 콘서트 브랜드 'YG PALM STAGE'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서는 송민호와 강승윤은 음악적 역량을 집약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직접 선정한 타이틀로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각자의 색채를 명확히 드러냈다. 송민호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MANIAC'(매니악)'한 무대를, 강승윤은 첫 정규 앨범 'PAGE'를 잇는 감동 가득한 'PASSAGE'(구절)'를 써내려갈 것을 예고했다.

위너는 오는 1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도 합류한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이너서클(팬덤)의 사랑에 보답해왔다.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를 발표하고 다양한 예능 출연은 물론 영국 사치 갤러리 그림 전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강승윤 또한 첫 정규 앨범으로 아이튠즈 18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으며 DJ, 배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변신을 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YG PALM STAGE'를 통해 위너의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갈증을 깨끗이 씻겨줄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오프라인 관람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진행된다. 정해진 수량에 한해 마감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변동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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