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버, 뉴욕 양키스 탈락" 美 ESPN도 '오징어게임' 패러디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1. 10. 6.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뉴욕 양키스의 패배 소식을 전하면서 '오징어게임' 참가자의 탈락 장면을 패러디 했다.

양키스는 단판승부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2대6으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 트위터 캡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뉴욕 양키스의 패배 소식을 전하면서 '오징어게임' 참가자의 탈락 장면을 패러디 했다.

ESPN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양키스의 게임이 끝났다. 뉴욕, 탈락"이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이 눈에 띄었다.

양키스 모자와 함께 숫자 99가 적힌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선수는 바로 양키스의 간판 거포 애런 저지. ESPN은 '오징어게임' 주최 측이 탈락자를 표시하는 화면을 그대로 차용했다.

'오징어게임'에서는 참가자가 1번부터 456번까지의 숫자를 각각 부여받았다. 99번은 애런 저지의 실제 등번호다.

'NYY'는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알파벳 줄임말이다.

양키스는 단판승부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2대6으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살아남은 보스턴은 다음 게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보스턴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