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감독 데뷔 공식 선언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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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연출자로 데뷔한다.
연기는 문근영과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안승균이 맡았으며, 촬영 감독에 홍일섭, 또다른 스태프로 무용가 이다겸 등이 얼굴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SNS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감독 데뷔 소감과 아울러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바라고 원하는 부분은 믿어주고,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어떤 것이 되게 해준 사람들"이란 유려한 표현으로 스태프에게 감사함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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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배우 문근영이 연출자로 데뷔한다.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연출작 제목과 아울러 주요 스태프 면면을 조용히 공개하며 감독 겸업을 공식 선언했다.
작품 제목은 ‘바치-꿈에 와줘.’ 여러 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SNS에 올린 슬레이트에는 ‘감독 문근영’이라 선명히 적혀 있었다. 연기는 문근영과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안승균이 맡았으며, 촬영 감독에 홍일섭, 또다른 스태프로 무용가 이다겸 등이 얼굴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SNS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감독 데뷔 소감과 아울러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바라고 원하는 부분은 믿어주고,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어떤 것이 되게 해준 사람들”이란 유려한 표현으로 스태프에게 감사함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은진, 문소리, 조은지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겸 감독 계보’에 30대 톱스타 문근영이 합류 함으로서 여배우들의 광폭 행보는 충무로의 또다른 트렌드이자 관심사로 자리잡을 전망. 문근영은 지난 2020년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위=뉴스엔DB / 아래=문근영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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