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일남役 오영수 '깐부치킨' 광고모델 고사한 이유

박수인 2021. 10. 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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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오영수가 치킨 브랜드 광고모델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6일 스포츠조선은 오영수가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으로부터 광고모델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깐부치킨 측은 뉴스엔에 "혹시라도 연기자 본인이 광고 내에서 작품 속 단어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작품 내에서 연기한 장면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되어 해당 브랜드의 광고 모델 제의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정중히 고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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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오영수가 치킨 브랜드 광고모델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6일 스포츠조선은 오영수가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으로부터 광고모델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깐부치킨 측은 뉴스엔에 "혹시라도 연기자 본인이 광고 내에서 작품 속 단어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작품 내에서 연기한 장면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되어 해당 브랜드의 광고 모델 제의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정중히 고사하였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최근 전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중 오일남 역으로 등장, 구슬치기 게임을 앞둔 성기훈(이정재)에게 '깐부'를 하자고 제안했다. '깐부'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하는 속어로, 딱지나 구슬 등도 공동관리하는 한 팀을 의미한다.

깐부치킨은 '오징어 치킨'을 출시하는 등, 전세계적 유행어로 자리잡고 있는 '깐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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