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종전선언, 한반도 비핵화 과정의 입구"
보도국 2021. 10. 6. 17:49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의 미래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6일) 국방대학교 등이 주관한 동북아안보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정부는 종전선언을 따로 떼어내, 정치적 선언의 형태를 갖춰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 과정 입구에 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 협상 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9·19 군사합의가 진화되고 유지돼야 한다며,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 군사공동위에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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