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송호섭 대표, 직원들에게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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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매장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공식 사과했습니다. 직원들이 회사의 잦은 마케팅 활동으로 업무 강도가 지나치게 가중됐다며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 대표는 어제(5일) 밤 매장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달 28일 리유저블컵 행사 중 미처 예상하지 못한 준비 과정의 소홀함으로 업무에 과중함과 큰 부담을 드렸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파트너 분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제언을 경청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자성하고 다시 한번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권한의 명확한 현장 위임, 정형화된 프로모션 개선, 채용의 탄력성 확보, 조직 개편을 통한 소통 채널 강화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파트너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행복협의회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실시간 공유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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