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박소정 기자 2021. 10.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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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신고금액인 1500억원 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금액인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금리는 연 3.60%로 결정됐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총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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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신고금액인 1500억원 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최대 금액인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제공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 금리는 연 3.60%로 결정됐다. 발행일은 오는 14일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총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사상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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