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또 실패" 질병청 콜센터 연결 10명 중 8명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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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감염병전문콜센터 1339의 응대실패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1339에 문의전화가 폭증하면서 10건 중 8건이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이상반응 관련 문의를 받기 시작하면서 문의가 폭증해 응대실패율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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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감염병전문콜센터 1339의 응대실패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노동에 열악한 근무환경까지 겹쳐 상담사 퇴사율은 30%에 달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1339에 문의전화가 폭증하면서 10건 중 8건이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이상반응 관련 문의를 받기 시작하면서 문의가 폭증해 응대실패율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4월 실패율은 6.2%였지만 5월에는 57.3%, 6월 65.9%, 7월 77.3%, 8월 82.9%로 실패율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분야별로 확인했을 때 이상반응 관련 응대실패율은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퇴사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상담사 퇴사율이 30%에 달하는데 상담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나 부담을 질병청에서 관리하실 계획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냐"고 질문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매일 상담률과 주요 상담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며 "정신노동이고 민원도 대응해야 해서 상담사들이 안정적인 조건에서 일할 수 있게 정원도 늘리고 심리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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