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 멸종'..시위대 루이비통 패션쇼 난입 소동
보도국 2021. 10. 6. 17:43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기후변화 활동가가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루이비통의 2022년 봄·여름 패션쇼에서 갑자기 한 여성 시위자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국제 기후변화 단체인 '지구의 친구들' 소속의 이 시위자는 '과소비는 멸종'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편 채 모델을 따라 잠시 무대를 걸었습니다.
이 단체는 과소비를 부추기는 패션업계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을 규탄하기 위해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시위에 30명가량이 가담했으며, 현재 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