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곡동 집, 38억여 원에 연예 기획사가 매입

2021. 10.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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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압류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집이 법원 경매로 매각됐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소유권 이전도 마쳤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180억 원과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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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압류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집이 법원 경매로 매각됐습니다.

낙찰 금액은 38억 6천400만 원으로, 매입한 곳은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소유권 이전도 마쳤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180억 원과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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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4·7보선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산지검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박 시장의 '4대강 관련 국정원 민간인 사찰 지시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박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시장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4대강 사찰 문건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시종 부인해왔고 이번 기소와 관련해서도 "정치적 기소"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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