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러시아 성장률 3.2%→4.3%로 대폭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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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러시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5월 전망치인 3.2%보다 크게 높은 4.3%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대신 2022년과 2023년 러시아의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2%와 2.3%에서 2.8%와 1.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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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러시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5월 전망치인 3.2%보다 크게 높은 4.3%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예상보다 빠른 내수 활성화와 러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인 에너지 가격 상승을 성장률 상향 조정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의 재정 지원 정책도 성장률 증대에 일정 정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대신 2022년과 2023년 러시아의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2%와 2.3%에서 2.8%와 1.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요 안정화와 에너지 등 생산재 가격 저하로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도입된 미국의 대러 제재,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등도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김정원 기자 (kc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541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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