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방침 재확인
보도국 2021. 10. 6. 17:37
새로 출범한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트리튬'이 포함된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버린다는 구상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원전·전력 정책을 총괄하는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은 스가 내각 시절 결정된 오염수 해양 방출 구상과 관련해, 안전성이나 근거 없는 소문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풍평 피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나온 중대한 결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지자체나 어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받아들여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