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 박근혜 사저 38억에 매입
2021. 10. 6. 17:35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속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다.
6일 부동산 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지난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낙찰 금액은 38억 6천400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케이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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