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그린뉴딜 엑스포..수소기업 청사진에 '감탄'

정경훈 기자, 구단비 기자 2021. 10.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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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린뉴딜엑스포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수소산업과 그린뉴딜 산업의 미래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뉴딜 엑스포에는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그린뉴딜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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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한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2021 그린뉴딜엑스포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수소산업과 그린뉴딜 산업의 미래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그리고 있는 청사진에 깊이 공감했다.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연구책임의원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개회식 사전행사를 위해 오후 2시30분쯤 행사 장소인 킨텍스 1홀 1관 앞을 찾았다. 박 수석과 김 의원, 문 장관 외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 부사장, 이방수 LG 사장,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김학용 포스코SPS 대표이사,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장광필 한국조선해양 에너지기술연구소장, 현철 효성중공업 수소사업 TFT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1관 앞에서 그린뉴딜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며 오후 2시40분쯤 리본 커팅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전시장으로 입장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부스에 들러 전시를 관람했다.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방수 LG 사장, 이종환 학국전력사업총괄 부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리본 커팅 전부터 식장은 주변을 에워싼 시민과 기업·지방자치단체들로 분주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높게 들어올려 개막식 현장 사진을 찍기도 했고, 리본 커팅에 맞춰 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커팅식 진행 뒤 일행은 전시장으로 입장해 기업들의 그린 뉴딜 기술·산업 발전 현황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장에는 각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부스 56개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 순서로 현대중공업그룹 부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소 차량을 이용한 수소 공급 방법 설명을 들었다. 지하 길을 활용한 수소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 방법을 설명한 현대중공업 관계자가 "현대중공업 수소경제 활성화 화이팅"을 요청하자 참석자들도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다음으로 일행은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방문해 기업의 주력 사업인 배터리 전시를 관람하고 소·중·대형과 폐배터리 재사용 등 순환 생태계 구상 방안과 5G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차 통합서비스 플랫폼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방문한 한화큐셀 부스의 주요 콘텐츠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 계획이었다.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해 물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한화의 구상이다. 김종민 의원이 부스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자 한화큐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디오라마를 통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개회식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인 오후 3시10분이 다가오자 참석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다음으로 찾은 SK E&S에서 SK 측은 10분 이내 시간만 들이면 되는 빠른 충전으로 먼 거리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화재 한 번 안 난 안전한 배터리라는 SK E&S 관계자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SK E&S 관계자는 '2023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100개 설치해 최고의 수소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을 선보인 한국가스공사, 노면 블럭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시한 한국동서발전, 내년 상반기 제주도에서 친환경차 넥소 시범 운전을 앞둔 현대자동차 부스를 들러 관련 설명을 듣고 개회식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린뉴딜 엑스포는 이날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그린뉴딜 엑스포에는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기술 등 그린뉴딜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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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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