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담꾹 1호 가맹점주 "직접 맛보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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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식산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국내 밀키트 시장이다.
'담꾹'은 국내 오프라인 밀키트 판매점 시장 초기부터 사업을 시작한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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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외식산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국내 밀키트 시장이다. 국내 밀키트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40~50개 정도다. '담꾹'은 국내 오프라인 밀키트 판매점 시장 초기부터 사업을 시작한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다. 지난 9월말 기준 담꾹의 오픈 매장은 약 350개다.
6일 담꾹에 따르면 중계 브라운스톤점의 김계선 점주는 담꾹의 1호 가맹점주다. 지난해 10월 용감히 밀키트 판매점의 가맹점 사업을 선택했다. 결혼 후 16년 간 가정주부로만 지내왔던 그녀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직접 맛보고 판단한 확신 때문이다.
김 점주는 "담꾹 군자점에서 부대찌개랑 안동찜닭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간편하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제가 저희 동네에 반찬가게 말고 이런 밀키트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였다"면서 "동네에 이런 밀키트 가게가 들어오면 엄마들이 나처럼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신랑이랑 상의를 해서 가맹계약을 맺게 됐다"설명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 한 후 약 1년 여가 지난 현재 김 점주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게 됐다. 김 점주는 "담꾹 브라운스톤점은 사람이 상주해 있는 시간이 늘 정확하다. 정확한 시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이 고객을 안심시키는 부분이 있다"면서 " 1년 여간 장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고객들이 사람의 관심과 온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이다. 손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장에 상주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하다 보니 자연스레 매출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김 점주는 전했다. 상주 근무로 배달 주문도 받을 수 있어 매출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매장에 사람이 있으니 배달기사 대응까지 할 수 있다. 배달 주문이 초반에는 드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져 이제는 배달이 전체 매출에 꽤 비중 있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김 점주는 비대면 시대의 대면영업을 독려했다. 그는 "오픈 3개월 이후 몇 개월간은 조금 손님이 뜸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고객 응대와 배달 주문을 받으며 운영을 해왔다"면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순차적으로 매출이 늘어났고 이제는 오픈 때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늘었다. 다른 가맹점주들도 우직하게 기다리며 고객들에게 진심을 전한다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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