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실수요 대출도 상환능력 안에서 관리돼야"

보도국 2021. 10.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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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실수요자 대출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가계대출 억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지키려면 전세 대출을 조이고 집단대출도 막아야 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의 질문에 수긍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 위원장은 이달 중순 발표하는 가계부채 보완대책의 주요 내용이 부채 관리 강화라고 예고하고 "다만 실수요자를 보호하면서 시장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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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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