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vs 이정미..정의당 경선 결선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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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당초 '준비된 후보' 심상정 의원의 본선 직행이 점쳐졌으나 '새로운 얼굴'을 내세운 이정미 전 정의 대표가 선전하면서 심 의원이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심 의원은 "결선투표에서는 당원 여러분이 당당히 정의당을 이끌 후보를 선택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원들이 정의당에 변화를 명령했다"며 "누가 더 나은 카드인지 결선투표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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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당초 ‘준비된 후보’ 심상정 의원의 본선 직행이 점쳐졌으나 ‘새로운 얼굴’을 내세운 이정미 전 정의 대표가 선전하면서 심 의원이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정의당은 6일 오후 5시께 당원 총투표로 진행된 경선에서 심 의원이 투표수 1만 1,828표 중 5,433표(46.42%%)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4,436표(37.9%)로 2위였다. 그 뒤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1,448표·12.37%), 황순식 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386표·3.3%) 순이었다. 유권자 2만 1,282명 중 55.58%가 투표한 결과였다.
심 의원은 “결선투표에서는 당원 여러분이 당당히 정의당을 이끌 후보를 선택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원들이 정의당에 변화를 명령했다”며 “누가 더 나은 카드인지 결선투표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결선투표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ARS 투표는 12일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결과는 12일 오후 5시께 공개된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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