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1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예고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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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익광고가 우리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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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1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중이다.
올해 공익광고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회복의 희망을 담은 의미로 '다시 찾는 일상, 함께 여는 세상'을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은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파주 스튜디오와 아셈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이원 생방송으로 연결해 댓글 등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일부 수상자와 현장의 시민들과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광고 공모전에는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누어 TV·인쇄·UCC·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1128편이 출품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최돈혁·유종현·최준혁 학생이 대학생부 UCC 부문으로 출품한 '예고편' 이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작품은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를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환경파괴로 인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의 위험을 경고한 '오늘의 일회용품 내일의 후회용품'(일반부 TV부문) 등 6편이 선정되어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상혁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익광고가 우리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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