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 차관, 주한미군 용산기지 방문..반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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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국방부 차관들이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합동 방문해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점검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이날 함께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찾았다.
최 차관은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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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한미군에 차질 없는 반환 당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국방부 차관들이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합동 방문해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점검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이날 함께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찾았다.
두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했다. 또 미국 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들었다.
앞서 한미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 성명을 통해 2022년 초까지 약 50만㎡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약 15만평이자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규모다. 반환되는 용산기지 부지에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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