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장동 의혹, 대선 임박해 수사하면 더 큰 오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대선이 임박해 여론에 밀려 수사를 하면 더 큰 오명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당장 우리 당이 제안하는 특검을 받아 명명백백히 잘잘못을 가려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대선이 임박해 여론에 밀려 수사를 하면 더 큰 오명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당장 우리 당이 제안하는 특검을 받아 명명백백히 잘잘못을 가려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이 결국은 정권과 결부된 권력형 비리라는 의혹이 나오고,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유착 의혹도 나오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수사 양상을 보면 대형 비리를 수사하는 기관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빠른 수사를 기대해 소극적인 투쟁을 해왔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지도부와 대권주자,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투쟁 강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견에는 윤석렬, 유승민, 원희룡, 최재형,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후보 등 대권 주자가 함께했고, 당원행사 참석차 대구를 방문 중인 홍준표 후보는 캠프 선대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405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야 공방 가열‥野 '50억 클럽' 명단 공개
- 이재명측, "50억 클럽=대장동 국힘 5적, 박근혜 임명 인사들"
- 화천대유 전 대표 검찰 조사‥'대장동' 수사 속도
- 16∼17세 예약 첫날 4시간만에 19만명 몰려‥5명 중 1명 예약
- 박형준 시장 4대강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혐의 기소
- [World Now] 대만 상공에 中 군용기 149대‥"2025년 대만 전면침공 역량"
- [World Now_영상] 달리는 지하철에 '확'‥뉴욕 '묻지마 밀치기' 골치
- 1인 가구 사상 첫 40% 돌파‥전체 인구 감소
- "고마워요 BTS"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43억원 쇄도
-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관련'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