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5년물 연 2.08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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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3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2.082%에 장을 마쳤다.
3년물과 2년물은 각각 6.9bp, 8.6bp 상승해 연 1.719%, 연 1.556%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10.8bp 상승한 연 2.399%로 2018년 10월 24일(연 2.309%) 이후 처음으로 연 2.3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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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3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2.082%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금리가 연 2.00%를 넘긴 건 2018년 11월 28일(연 2.005%) 이후 처음이다.
3년물과 2년물은 각각 6.9bp, 8.6bp 상승해 연 1.719%, 연 1.556%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10.8bp 상승한 연 2.399%로 2018년 10월 24일(연 2.309%) 이후 처음으로 연 2.30%를 넘어섰다.
20년물은 연 2.326%로 6.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8bp 상승해 연 2.267%, 연 2.267%를 기록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는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년물과 10년물의 경우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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