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이현주 2021. 10.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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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이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6일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및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국출판공로상은 출판 현업에 종사하는 각 부문 출판인과 특별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조광재 한나래출판사 기획 마케팅 상무가 수상하며, 제작·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장현희 현암사 경영지원팀 부장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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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년 불광문고 이끈 최낙범, 유공자상 수상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2021.06.30.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이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6일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및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국출판공로상은 출판 현업에 종사하는 각 부문 출판인과 특별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별공로상은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가 받는다. 대표자들은 지난해 6월 인터파크송인서적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구성돼 매주 회의를 통해 출판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는 평이다.

공동대표인 도진호(지노출판 대표), 부대표 김갑용(진한엠앤비 대표), 박성경(따비 대표), 간사 송성호(이상북스 대표), 장동환(미래엠앤비 부장), 위원 김남원(스푼북 본부장), 김일신(서해문집 본부장), 신성종(키다리 부장) 등이 15개월 동안 채권단 대표자로서 활동했고, 윤철호 출협 회장(사회평론 대표)도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출판 각 부문에서 업적을 세우고 있는 현직 출판인들에게도 한국출판공로상이 수여된다.

기획·편집 부문에서는 김민지 도서출판 공동체 편집부 팀장), 유아·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 이해선 나무를 심는 사람들 편집부 주간, 이광희 도서출판 길벗 디지털북팀 부장 등이 수상한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조광재 한나래출판사 기획 마케팅 상무가 수상하며, 제작·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장현희 현암사 경영지원팀 부장이 수상한다.

지난해 신설된 디자인 부문에서는 윤종윤 문학동네 미술부 부장이 수상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소녀상 작가로 알려진 김서경 작가가 만든 상패와 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출판과 관련 있는 3개 유관부문에서 출판계를 도와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들에게는 한국출판유공자상이 수여된다. 올해 인쇄 부문에서는 신용직 수이북스 대표, 제책 부문에서는 김경윤 성신비앤지 대표가 수상한다.

서점 부문에는 최근 폐업을 결정한 불광문고의 최낙범 대표에게 25년간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출판인들의 안타까움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유공자상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리는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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