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범 불광문고 대표 등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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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최근 25년 만에 폐업을 결정한 불광문고의 최낙범 대표 등을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서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쇄 부문에서는 양질의 인쇄물을 제작해온 신용직 수이북스 대표, 제책 부문에서는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이뤄진 어린이책 등을 만들어온 김경윤 성신비앤지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출협은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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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독서문화 발전 이바지, 안타까움 담아"
한국출판공로상 특별상에 송인서적 채권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최근 25년 만에 폐업을 결정한 불광문고의 최낙범 대표 등을 한국출판유공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서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대표가 운영해온 불광문고는 은평구 지역 대표 동네서점이었으나 최근 25년 만에 폐업을 결정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출협은 “25년간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안타까움과 감사를 표한다”며 최 대표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쇄 부문에서는 양질의 인쇄물을 제작해온 신용직 수이북스 대표, 제책 부문에서는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이뤄진 어린이책 등을 만들어온 김경윤 성신비앤지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출협은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6월 인터파크송인서적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구성돼 매주 회의를 통해 출판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국출판공로상 기획·편집 부문은 김민지 도서출판 공동체 편집부 팀장, 이해선 나무를 심는 사람들 편집부 주간, 이광희 도서출판 길벗 디지털북팀 부장 등이 수상한다. 영업·마케팅 부문은 조광재 한나래출판사 기획 마케팅 상무가 받는다. 제작·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장현희 현암사 경영지원팀 부장가 수상한다. 지난해 신설된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는 윤종윤 문학동네 미술부 부장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리는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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