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한국장기기증협회 '생명나눔' 업무협약 체결

고민서 2021. 10. 6. 17: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 기증 캠페인, 홍보활동 등 함께 전개하기로
하윤수 회장 "생명나눔의 가치 실천에 최선 다할 것"
하윤수 교총회장(오른쪽)과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6일 생명나눔 실철활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교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한국장기기증협회와 6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실천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공동 전개 △공익적나눔 실천인 장기기증 홍보 △올바른 교육환경 개선 활동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총은 물론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도 생명나눔 활동에 함께 한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희망사다리 교육나눔에 나서고 있는 교총이 생명나눔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교육자 모두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을 비롯한 교총 회원 등 교육자 111명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하 회장은 한국장기기증협회로부터 명예회장에 추대돼 위촉장을 받았다.

강치영 장기기증협회장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교총이 앞장서주셔서 장기기증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