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장 전달 당일 조성은·김웅 통화 녹취파일 복구

천효정 2021. 10.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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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으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을 전달받은 당일 조 씨와 김 의원이 통화한 휴대전화 녹취 파일이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들은 조 씨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조 씨가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받았다는 지난해 4월 3일 통화 녹취를 최근 복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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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으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을 전달받은 당일 조 씨와 김 의원이 통화한 휴대전화 녹취 파일이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들은 조 씨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조 씨가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받았다는 지난해 4월 3일 통화 녹취를 최근 복구했습니다.

해당 통화는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을 전달한 전후에 이뤄진 것으로, 김 의원이 조 씨에게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이 아닌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하라고 했다가 말을 바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에 접수하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이 고발장을 직접 검찰에 접수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통해 접수해야 하는 이유 등을 조 씨에게 설명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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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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