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양창덕 UNIST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양창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교수는 다양한 초고성능 유기반도체 소재와 소자 제작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 교수가 새로운 물질을 적용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500시간 동안 고습도 환경에서 진행한 안전성 시험에서 초기 성능의 87%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됐고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됐다.

[이새봄 기자]

매일경제